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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손영민, 친정팀 APK 프린스 복귀

  • 박준수 인턴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6.01 14:05
  • 수정 2020.06.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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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K 프린스는 5월 28일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팀에 ‘미키’ 손영민(이하 미키)을 영입했다고 6월 1일 밝혔다.

사진=APK프린스 제공

‘미키’는 지난해 APK 프린스를 떠나 LEC에 참가하고 있는 엑셀 e스포츠에 합류했으나 1년 만에 LCK로 복귀해 친정팀 APK 프린스에서 다시 뛰게 되었다.

2014년 WE.A에서 데뷔 이후 오랜 기간 LCK에서 활동한 ‘미키’는 과감한 경기 스타일로 ‘주사위’에 비유되며 팬들에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이번 LCK에서 변칙적인 밴픽과 단단한 팀워크, 공격적인 운영스타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APK 프린스에 유니크한 스타일의 ‘미키’가 합류하게 됨에 따라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미키’ 손영민 선수는 “우선 LCK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 APK팀에 감사드리고 이번이 선수생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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