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스토커] ‘불안심리 해소’ 네스엠 ↑, ‘개인·기관 매도’ 네오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6.05 17:5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네스엠이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7.27%(210원) 상승한 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67,965주와 4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62,673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네스엠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매수우위 전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2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냈으나, 외국인과 프로그램, 기타법인이 대규모 매수물량 확보로 반등국면을 이끌었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전날 네스엠이 최근 주가 급락에 대한 조회공시에서 확정된 사안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오랜 기간 쌓여온 불안심리가 일부 해소됐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반면, 네오위즈는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3.49%(800원) 하락한 22,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71,985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078주와 26,014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네오위즈의 주가 하락은 기관의 ‘팔자’ 행보 지속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이 대규모 매수세를 보였으나, 기관의 4거래일 연속 매도우위와 개인투자자 매도전환이 동시에 발생하면서 하락장이 펼쳐졌다. 이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이달 3일 언택트 트렌드 주목 여파로 네오위즈 주가가 급등하면서, 단기간에 상승한 가격부담감 때문에 일시적인 조정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