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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 모바일’, 5월 한 달 매출 1위 등극

  • 박준수 인턴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6.10 16:26
  • 수정 2020.06.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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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글로벌 모바일 앱 데이터 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배그 모바일’의 지난 5월 한 달 매출액이 2억 달러를 돌파하며 모바일 게임 앱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5월 매출액보다 41% 늘어난 수치다.

출처=센서타워 홈페이지 中 발췌

‘배그 모바일’의 수익 대부분은 중국에서 벌어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의 53%가 중국 시장에서 나왔고 미국이 10.2%로 그다음을 차지했다. 이번 매출 순위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켓몬GO나 포트나이트, 페이트 그랜드 오더같은 모바일 게임을 앞선 수치라 놀라움을 더한다. 

이와 관련해 게임스팟은 ‘배그 모바일’의 매출 증가를 지난달 시작한 시즌13 ‘로얄패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로얄패스’는 배그 모바일의 배틀패스 개념으로 레벨 진척도에 따라 원하는 게임 내 보상을 100%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시즌13 로얄패스는 전대물을 떠올리게 만드는 코스튬을 보상으로 내걸어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배그 모바일’은 라이엇 게임즈의 모회사인 텐센트와 펍지 주식회사가 합작해 만든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인 배틀그라운드의 명성에 힘입어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글로벌 일평균 이용자 수 1천만 명을 달성했고, 2020년 4월에는 국내 누적 가입자 수 2천만 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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