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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모바일 랭킹, 핫 키워드는 ‘캐주얼·원스토어’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20.06.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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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을 움직인 핵심 요인으로 캐주얼게임과 원스토어, 신작이 주목을 받았다.
 

사진=모바일인덱스
사진=모바일인덱스

이와 관련해 아이지에이웍스가 집계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3대 앱마켓 순위를 발표하는 모바일인덱스가 5월 매출 기준 모바일게임 통합 랭킹 차트를 발표했다.
먼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이 꾸준히 1위를 수성한 가운데, 캐주얼 게임 장르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원작 인지도와 짧은 플레이타임, 간단한 조작법, 과금 유도 없는 BM(비즈니스 모델) 등이 호평을 얻으면서, 3대 마켓 통합 랭킹 12위에 자리를 잡았다.
더불어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플레로게임즈의 ‘에브리타운’은 각각 6계단, 10계단 순위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에브리타운’은 신규 생산시설, 리조트 등 마을 꾸미기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유저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요소를 바탕으로 힐링 게임 이용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원스토어 맹활약이 통합 랭킹 상승으로 이어진 경우도 존재했다. ‘기적의 검’은 구글 7위, 애플 15위를 차지했지만, 원스토어 매출 2위 성적을 바탕으로 모바일인덱스 Top5에 안착했다. 원스토어 5위에 오른 ‘피파온라인4M’은 통합 랭킹 10위를 지켜냈으며, 구글플레이 스토어 40위권에 머무른 ‘왕이되는자’ 역시 원스토어 6위 성적을 발판삼아 16위에 등극했다.
아울러 매력적인 신작 게임들의 초기 흥행도 눈길을 끈다. 파우게임즈의 ‘킹덤 : 전쟁의 불씨’와 창유의 ‘킹오파 익스트림 매치’가 대표적이다. ‘킹덤 : 전쟁의 불씨’는 출시 직후 안드로이드OS 마켓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론칭 4일 만에 원스토어 일일 게임매출 4위를 기록하는 등 애플 출시 없이도 통합 35위로 진입했다. 이외에도 지난 4월 55위로 출발한 ‘킹오파 익스트림 매치’는 오락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I·P의 영향력에 힘입어, 한 달 만에 24계단 상승한 31위에 자리 잡았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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