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인 블록]블록체인 기반 주소혁신 플랫폼 개발 착수
[라이프 인 블록]블록체인 기반 주소혁신 플랫폼 개발 착수
  • 변동휘 기자
  • 승인 2020.06.24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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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인 주소의 노출, 관리, 변경, 배포 문제에 블록체인이 해결사로 등장하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프로젝트 BORA(보라)의 개발사인 웨이투빗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진행하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LX 주소혁신 플랫폼 연구과제' 사업에 선정됐다고 6월 24일 밝혔다.
 

제공=웨이투빗
제공=웨이투빗

이번 연구과제는 웨이투빗과 주소혁신 스타트업 인포씨드, 서원대학교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게 된다. 웨이투빗은 이번 연구 과제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주소 정보 위변조 방지와 주소 조회 권한 제어 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되는 블록체인 기반 주소혁신 플랫폼은 지번과 도로명으로 표기되는 기존 개인 주소 정보를 3개의 고유명사(예시: 행복한.우리.집)로 구성된 안심 주소와 GS1 바코드 형태로 변환해 블록체인에 저장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주소정보 데이터베이스에 연동한다.

만약 이사를 하게 돼 지번과 도로명이 바뀌더라도 설정된 안심 주소에 바뀐 주소 정보가 자동 업데이트되며, 주소가 계속 변경되더라도 안심 주소만 알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택배 거래 시 안심 주소와 바코드만 택배 박스에 부착해 배송 업무에 필요한 관계자만 실제 주소를 검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주소 정보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수도 있다.

이는 블록체인을 통한 개인정보 보호 시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정부를 중심으로 개인정보를 블록체인화하는 시도가 최근 들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통 3사의 본인인증 앱 ‘패스’에 운전면허증 기능이 도입되거나 모바일 공무원증이 개발되는 등의 사례가 있다. 블록체인 기술의 높은 보안 수준을 활용, 개인정보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면서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관련 서비스의 상용화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생활 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올 것이라 예상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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