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클릭! 핫게임] 모바일게임 ‘복고’ 트렌드 … ‘스톤에이지 월드’ 가세

  • 박준수 인턴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6.25 17:4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요즘 모바일 게임 트렌드는 복고다. 과거에 유행했던 자사의 I·P를 활용해 원작의 팬과 신규 유저 유입을 노리는 전략이 성공하고 있다. 넥슨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웹젠의 ‘뮤 아크엔젤’에 이어 이번엔 넷마블이 ‘스톤에이지 월드’를 통해 옛 영광의 재현에 나섰다. 넷마블은 지난 6월 18일, ‘스톤에이지 월드’를 글로벌 172개국에 정식 출시했다.
 

제공=넷마블

‘스톤에이지 월드’는 20년 전 PC 온라인게임 원작인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해 모바일로 이식한 게임이다. 대세에 맞게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살려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면서 동시에 3D그래픽을 통해 게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젊은 세대에도 어필할 수 있도록 했다. 추가로 원작 이외 시리즈들이 가진 장점들도 참고해 게임에 반영했다.

게임에서 유저들은 조련사가 되어 250마리가 넘는 펫을 수집하거나 길들일 수 있으며, 결혼과 부족 시스템 등 다른 이용자들과의 교감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톤에이지’의 모든 버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수집요소와 사람들과 다양한 소셜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호평을 받았던 PC버전 ‘스톤에이지’의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 셈이다. 

‘스톤에이지 월드’는 지난 17일부터 진행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에 올라 많은 게임팬들의 관심을 받는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넷마블 측도 게임 출시 이후 출석 이벤트와 사전등록 이벤트, 유튜브 공식 채널의 구독자 달성 이벤트를 준비해 흥행을 이어나가기 위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월 25일 현재, 모바일 게임 앱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의하면 ‘스톤에이지 월드’는 구글플레이 무료게임 인기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기세를 바탕으로 ‘스톤에이지 월드’가 모바일 게임에 불고 있는 복고열풍을 지속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