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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콘솔 신작 … 유령과 마리오, 플랫폼 독점작 ‘주목’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6.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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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의 발매와 함께 시끌벅적 했던 6월의 콘솔업계가 지나가고, 여름과 함께 7월이 다가오고 있다. 오는 7월의 콘솔 시장은 PS4 독점작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필두로,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의 귀환이 각 콘솔 주요 타이틀로 자리할 전망이다.
 

우선, 플레이스테이션 이용자들에게 가장 높은 기대를 받고 있는 타이틀인 ‘고스트 오브 쓰시마’가 오는 7월 17일 정식 발매된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는 ‘인퍼머스’ 시리즈로 유명한 서커 펀치 프로덕션의 신작으로, 사무라이, 잠입 액션을 강조한 3인칭 오픈월드 액션게임이다. 지난 5월 15일 소니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공개된 인게임 플레이 영상을 통해선 영화와도 같은 연출을 가미한 슬로우 모션, 흑백 모드 지원 등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플레이 화면 내 UI 표출을 극도로 제한한 구성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6월 출시된 PS4 독점작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가 기존 시장의 전망과 차이를 보인 유저 반응을 끌어내면서 자연스레 마지막 독점작이 될 확률이 높은 ‘고스트 오브 쓰시마’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아울러 오는 7월 신작 소식은 닌텐도 스위치 작품이 다수인 가운데, 그중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이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페이퍼 마리오 종이접기 킹’은 ‘슈퍼 마리오’ 시리즈 외전작 중 마리오 카트 시리즈와 더불어 높은 인기를 끌었던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첫 작품인 ‘마리오 스토리’ 발매 이후 20주년을 기념해 발매되는 작품이다.
게임은 구작 ‘페이퍼 마리오’ 시리즈 다수를 개발했던 인텔리전트 시스템이 재차 개발을 담당했으며, 인카운터 방식의 액션 어드벤처 RPG로 구성됐다. 특히, 그간 마리오 시리즈가 보였던 강점 중 하나인 필드 내 다양한 상호작용 요소 또한 계승해 보다 필드 플레이의 즐거움을 강화했다는 점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페어리 테일' 공식 트레일러 중 발췌

외에도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리코리스’, ‘페어리 테일’ 등 서브컬쳐 IP 작품 또한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각 IP 팬들에게는 오는 7월 콘솔 시장을 주목할 또 다른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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