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서든어택’의 대규모 여름맞이 캠페인 ‘찐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네 차례에 걸쳐 공개되는 업데이트는 ‘서든어택’의 독보적인 게임성과 FPS 장르 본연의 재미를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캠페인이다.
첫 순서로 ‘서든어택’ 인기 캐릭터 ‘쥬디스 호크’가 새로운 외형과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시즌 보상으로는 강한 파괴력의 ‘데저트이글’을 탑재한 신규 방패 무기를 제공한다.

이어 ‘서든어택’의 진정한 사격 최강자를 가리는 1vs1 전투 ‘에이스모드’가 추가되고, 시범 서비스를 마친 핵 배심원단 ‘길로틴 시스템’이 고도화를 거쳐 7월 중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 ‘공식클랜’ 제도와 새로운 온라인 대회 ‘토너먼트 시스템’을 선보이며, 캠페인 피날레로 ‘서든어택’ 15주년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서든어택은 지난 2005년 출시된 온라인 FPS 게임으로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넥슨의 또 다른 장수 게임이다. 오랜 세월이 지난 게임이지만 탄탄한 유저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발매된 후속작인 서든어택2가 2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된 이후에도 큰 탈 없이 서비스를 지속 중이다. 올 초에는 PC방 점유율에서 최신게임 오버워치와 배틀그라운드를 뛰어넘는 기록을 달성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