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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게임’에 러브콜 … 여·야 문화콘텐츠 포럼 출범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0.07.09 10:28
  • 수정 2020.07.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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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중심으로 문화 콘텐츠를 연구하는 단체가 국회 여·야 의원을 중심으로 출범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 문화콘텐츠포럼’을 출범하고 임요환, 박정석 등 전 프로게이머들을 초청한 게임시연행사를 진행했다. 
 

출처 = 조승래 의원 공식 블로그
출처=조승래 의원 공식 블로그

이번 문화콘텐츠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 제언 및 고문을 맡고 조승래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는다. 
특히 이날 게임시연회에서는 대한민국게임포럼 참여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대한민국게임포럼은 제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과 미래통합당 이동섭·김세연 의원 및 한국게임산업협회·한국게임학회·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대표를 맡아 게임 분야 진흥을 위해 활동한 단체로, 제21대 국회에서도 새롭게 발족하여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정부의 게임산업진흥정책에 이어 국회에서도 게임 분야에 높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보이는 것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다. 이날 출범식에서도 여·야 의원을 비롯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해 콘텐츠 산업을 경제 주도 산업으로 지목하면서 관련 분야 강국으로 나갈 수 있도록 포럼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조승래 대표의원은 “문화콘텐츠 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자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한류의 중심”이라면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포럼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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