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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실적 반등 기대’ 게임빌 ↑, ‘신작 기대감 소멸’ 썸에이지 ↓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7.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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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12.10%(3,750원) 상승한 34,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26,123주, 5,85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9,258주를 순매수했으며, 오전부터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게임빌

게임빌의 주가 상승은 실적 반등에 대한 기대감에 의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게임빌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각각 18%,77% 상승한 411억 원, 111억 원으로 추산했다. 신작은 없었지만, 스포츠 장르의 성수기 효과와 RPG 장르 마케팅 강화 등 게임 매출이 반등하는 가운데 컴투스 지분법 이익 증대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설명이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6.87%(53원) 하락한 719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8,031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49,081주를 순매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부터 하락세로 전환해 그대로 장을 마감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신작에 대한 기대 효과가 점차 소멸하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들이 준비 중인 ‘데카론M’과 대작 온라인 FPS ‘프로젝트로얄크로우’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기대감이 흐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썸에이지는 금일까지 5거래일 연속 하락 중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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