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은 7월 14일, 자사의 홈페이지에 이용자들의 후기를 반영한 커뮤니티 추천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스팀의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 해당 기능은 이용자의 평가를 다른 이용자가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의 오른쪽에 표시하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다른 이용자가 현재 이용 중인 타이틀과 후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하단에는 후기의 작성자와 해당 작성자가 후기를 작성했을 당시의 이용 시간, 해당 후기에 대한 다른 이용자들의 평가 등을 표기해 게임을 선택하는 이용자를 돕는다. 이와 함께 상단부에는 작성일, 사용 언어, 이용 시간, 가지고 있거나 찜 목록에 있는 게임 제외 등의 항목을 정할 수 있다. 해당 설정은 커뮤니티 추천 외에도 상점 홈페이지에도 적용할 수 있다.

스팀 실험실 측은 “플랫폼 운영자로서 한발 물러서서, 플레이어들을 연결하고 힘을 실어줘, 서로에게 직접 게임을 추천할 수 있도록 합니다”라고 개발 의도를 밝혔으며, 이외에도 게임의 스냅샷을 짧은 영상으로 제공하는 ‘초단편 트레일러’를 실험 중이라고 알렸다.
 

[경향게임스=김도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