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스퀘어에닉스 액션게임 브랜드 ‘BALAN COMPANY’ 신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7.17 17:05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퀘어에닉스가 자사의 새로운 액션게임 브랜드 ‘BALAN COMPANY’의 개설을 알렸다. 그간 액션게임 개발을 위해 전문 개발인력을 수용해오던 스퀘어에닉스인 만큼, 관련 신작 공개여부에도 큰 관심이 모이는 모양새다.
 

‘BALAN COMPANY’와 관련해 스퀘어에닉스는 자사 및 외부의 액션게임 개발, 영상, 음악 제작자들이 모여 설립한 신규 액션게임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COMPANY’의 의미에 대해 영단어 의미 중 극장, 뮤지컬 등의 캐스트, 스태프 구성원 전원이 모여 이뤄진 ‘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현재 공개된 ‘BALAN COMPANY’의 공식 페이지를 방문할 경우, 커튼이 닫혀있는 극단의 무대가 메인을 장식하고 있으며, 중앙 스포트라이트만이 켜진 무대엔 하얀 중절모가 덩그러니 놓여있는 모습이다. 아울러 공식 페이지엔 “BALAN COMPANY가 보내드리는 불가사의한 공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공연 시작 안내를 준비 중이오니 잠시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라는 공연 예고와도 같은 문구가 남겨져 있다.
 

한편, 스퀘어에닉스는 종전까지 신작 액션게임 개발을 위한 액션 관련 AAA급 게임 개발 경력자를 구인해온 바 있다. 지난 6월엔 캡콤에서 ‘데빌메이크라이5’, ‘몬스터헌터 월드’, ‘드래곤즈 도그마’ 시리즈 등의 개발에 참여한 스즈키 료타의 합류를 알리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018년엔 ‘소닉’ 시리즈의 창시자 중 한명으로 잘 알려진 나카 유지가 액션게임 개발을 위해 스퀘어에닉스에 입사했으며, 지난 2019년 개인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리지널 액션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힌 사례가 있다.

‘BALAN COMPANY’와 관련해 공식적인 정보 공개 일정은 현재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