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메이트가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11.27%(115원) 상승한 1,1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7,233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49,340주를 순매수했으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엔터메이트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까지 2거래일 연속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이 매도물량을 던지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주가를 부양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미스터블루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6.62%(900원) 하락한 12,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06,634주를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841주, 34,577주를 순매도했으며, 이날 종일 약세를 보였다.
미스터블루의 주가 하락 배경에는 가격부담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10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다. 다만 이날 외국인투자자들의 대량 매수가 있었다는 점에서, 또 한 번의 터닝 포인트가 있을지 주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