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밸런 원더월드’, 소닉의 아버지가 선사하는 3D 액션 플랫포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7.24 10:42
  • 수정 2020.07.24 13:5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문의 티저 페이지와 함께 신규 액션게임 브랜드 ‘BALAN COMPANT’의 개설을 알렸던 스퀘어 에닉스가, 금일 진행된 XBOX 게임 쇼케이스를 통해 그 정체를 밝혔다. 동화 풍 감성이 돋보이는 3D 액션 플랫포머 신작 ‘밸런 원더월드(BALAN WONDERWORLD)’가 그 주인공이다.
 

금일 공개된 첫 번째 트레일러를 통해선 동화 풍의 분위기와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들로 무장한 게임의 외견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인공 캐릭터는 게임 내에서 다양한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으며, 코스튬을 입음으로 각각의 특별한 능력을 얻고, 스테이지 기믹에 맞는 저마다의 액션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게임 내에서 얻을 수 있는 코스튬의 종류는 약 80가지가 넘을 예정이다.
플레이어블 주인공 캐릭터는 ‘레오’와 ‘엠마’로, 수수께끼와도 같은 극단장 ‘밸런’을 만나 그들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찾는 모험에 나서게 된다.
 

‘밸런 원더월드’의 공개와 함께 기존의 ‘BALAN COMPANY’ 페이지 또한 게임의 공식 페이지로 변경됐다.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신사숙녀 여러분, 발란 극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인생의 행복과 불행의 균형이 깨질 때 발란 극장은 등장합니다. 모두가 어딘가에서 발란 극장으로 오는 길을 찾을 수 있지만, 그들이 떠난 뒤에 그들을 기억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라는 환영 문구와 함께 게임의 공식 페이지로 연결된다.
초기 브랜드 티저 페이지를 통해 ‘극장’ 콘셉트를 예고했듯, 게임의 콘셉트에 걸맞는 분위기로 유저들을 환영하는 모습이다.
 

한편, ‘밸런 원더월드’의 주요 개발진으로는 ‘소닉’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진 나카 유지 디렉터와 캐릭터 ‘소닉’을 디자인한 오오시마 나오토 디자이너가 자리했다. 개발진은 ‘발란 원더월드’ 관련 개발자 코멘터리를 통해 게임의 콘셉트 및 디자인을 설명,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와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은 부분을 소개하기도 했다. 아울러, 게임의 비주얼은 “음향, 조명, 그림자가 더해지며 음악과 함께 누구에게나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콘셉트가 짜여졌다”고 설명했다.
 

‘밸런 원더월드’는 오는 2021년 봄 발매될 예정이며, PS4, PS5, Xbox One, Xbox Series X, 닌텐도 스위치, PC(스팀)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