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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슈퍼마리오’, 8월 1일 발매 확정

  • 김도연 인턴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07.29 12:28
  • 수정 2020.07.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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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그룹과 닌텐도가 합작한 제품 ‘레고 슈퍼마리오’의 출시가 8월 1일로 확정됐다.
이에 대해 레고 코리아는 금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레고 슈퍼마리오’의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 출시될 제품과 기능들을 소개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8월 1일에 출시될 제품들은 총 16개의 라인 업으로, 스타터 팩과 캐릭터 팩, 파워업 팩, 스테이지 확장팩으로 분류된다.
스타터 팩은 유일하게 ‘마리오’ 피규어가 있는 제품이며, 해당 팩을 시작으로 다른 제품들을 이용해 확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테이지 확장 팩은 총 10가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쿠파의 성’, ‘키노피오의 보물 사냥’ 등 게임 ‘슈퍼마리오’ 시리즈 속의 캐릭터들의 특징을 레고로 구현했다.
캐릭터 팩에는 ‘하잉바’, ‘킬러’, ‘펄럭굼바’ 등의 악역 캐릭터가 등장한다. 파워업 팩의 경우 ‘파이어 마리오’, ‘프로펠러 마리오’, ‘고양이 마리오’ 등의 코스튬을 기존의 레고 ‘마리오’ 피규어에 입힐 수 있게 되어있으며, 각 코스튬마다 특수한 기믹을 추가하고 효과를 부여한다.
‘파이어 마리오’의 경우, 마리오 피규어를 기울이는 것으로 불꽃을 쏘는 효과음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레고 슈퍼마리오’는 컬러 센서 및 기울기 센서가 적용된 레고 ‘마리오’를 이용한 콘텐츠가 주를 이루고 있다. 컬러 센서는 바닥에 있는 브릭의 색을 읽어서, 초원, 바다, 사막, 용암 등의 효과를 부여한다. 기울기 센서는 위치 이동에 따라 마리오의 점프 효과음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대사 등이  ‘마리오’의 눈과 입, 복부의 LCD와 효과음을 통해 구현된다. 
레고를 통해 만들 수 있는 기믹을 활용해 코인을 모을 수 있으며, 기믹마다 균형 맞추기, 힘조절 하기 등 다른 활동적인 보드게임과 장난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있다.
균형을 잡아서 테이블을 돌려서 코인을 얻거나 힘을 줘서 쿠파의 성을 공략하는 등 게임의 내용을 활용한 것 이외에도 요시가 있는 마리오의 집에서 해먹을 이용하면 마리오가 잠에 빠지는 등 일상적인 기능을 추가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후면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이용할 수 있는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게임을 진행하는 동안 획득한 코인의 개수, 이용한 기믹, 퇴치한 적들의 수 등을 기록한다.
저장한 기록을 사진을 찍어 공유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금주의 미션, 추천 작례 등을 제공한다.

또한, 레고 코리아는 “현재 발매한 제품 외에도 자세히 정보를 밝힐 수는 없지만, 추가적인 제품 확장을 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후속작 발매를 예고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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