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갤럭시 노트20’ Xbox와 차세대 게이밍 기어 중심 노린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8.06 10:27
  • 수정 2020.08.10 12:2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을 실시간으로 진행, 자사 제품군 주요 라인업의 후속 기기들을 발표했다.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갤럭시 탭’ 등 다양한 제품군의 최신 기기가 공개된 가운데, 이중에서도 Xbox와의 협업을 전면에 내세운 ‘갤럭시 노트20’이 게이머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Galaxy Unpacked 2020 중 발췌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 Xbox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패스 탑재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관련 발표 또한 Xbox 부문을 총괄하는 필 스펜서가 등장해 “우리의 비전은 여러분이 원하는 게임을,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이들과 원하는 모든 기기로 즐기는 것이다”고 밝혔으며, “세계 모바일 기술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저들에게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갤럭시 노트20’을 비롯해 갤럭시 제품군을 통해 즐길 수 있게된 ‘Xbox 게임 패스’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자사의 월별 구독형 게임 서비스로, 이중에서도 ‘Xbox 게임 패스 얼티밋’의 경우 오는 9월 15일부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제공, 언제 어디서나 100여 종이 넘는 Xbox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20’과 Xbox 게임 패스 얼티밋의 만남과 관련해 Wi-Fi 6, Wi-Fi 옵티마이저는 물론, 고성능 5G를 통한 낮은 지연속도의 원활한 게이밍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행사 진행에 있어 가장 먼저 소개된 제품이기도 한 ‘갤럭시 노트20’은 삼성전자의 핵심 라인업임을 증명하듯 고성능 하드웨어 스펙을 무기로 들고 나섰다.
일반 모델 6.7인치, 울트라 모델 6.9인치 크기인 이번 제품은 다이나믹 아몰레드 2X를 통한 뚜렷한 밝기, 최대 120Hz 주사율 지원으로 실제와도 같은 펜 사용 경험을 강조했으며, 카메라 성능은 일반 모델과 울트라 모델 모두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배터리의 경우 각각 4,300mAh, 4,500mAh로 구성됐다. CPU와 저장 공간의 경우 두 모델 모두 64bit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256GB를 탑재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