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Q 어닝 서프라이즈 … 신작 앞세워 퀀텀점프 가속
넷마블, 2Q 어닝 서프라이즈 … 신작 앞세워 퀀텀점프 가속
  • 변동휘 기자
  • 승인 2020.08.12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넷마블이 2분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은 매출 6,857억 원, 영업이익 817억 원, 순이익 852억 원으로, 앞서 제시됐던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으로 평가된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0.3%, 전 분기 대비 28.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6.1%, 전분기 대비 300.5% 늘었다. 순이익(852억원)은 전년동기대비 124.2%, 전분기 대비 48.2% 증가했다.
상반기 매출은 1조 2,186억원(YoY +21.4%), 영업이익 1,021억원(YoY +52.2%)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게임산업의 성장성이 부각되는 국면이라 이같은 호실적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이승원 대표는 ”전체적으로는 게임도 언택트 비즈니스로, 현 상황이 유리하게 작용한 것은 사실”이라고 짚었다.

해외매출 비중은 75%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북미 36%, 한국 25%, 유럽 12%, 동남아 11%, 일본 10%, 기타 6%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르게 매출이 발생했다.
게임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RPG 41%, MMORPG 25%, 캐주얼 25%, 기타 9%로 다변화돼 있다. 타이틀별로는 ‘7대죄’가 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블소 레볼루션’, ‘리니지2 레볼루션’, ‘A3: 스틸얼라이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중 ‘7대죄’의 경우 글로벌 빌드 중 미국과 유럽이 70% 가량의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3분기 하향안정화가 예상되지만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것이 권영식 대표의 설명이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하반기 라인업으로는 ‘마구마구 2020 모바일’을 국내 출시했으며, ‘BTS 유니버스 스토리’를 3분기 중 글로벌(중국 제외) 출시할 예정이다. 
권영식 대표는 ‘BTS 유니버스 스토리’에 대해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하고 있는 샌드박스형 스토리 게임으로, BTS 팬들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어 해당 팬덤의 호응이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4분기에는 ‘세븐나이츠2’를 비롯해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가 출격을 앞두고 있으며, ‘A3: 스틸얼라이브’의 글로벌 진출도 함께 추진된다.

이후의 신작 파이프라인도 주목할 만하다. ‘제2의 나라’는 한국, 일본, 대만 동시 출시를 준비 중이고, 시점은 내년 1분기로 예상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내년 상반기 한국, 일본 동시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성우 더빙 등의 이슈가 있지만 출시를 위한 절차를 이어나가고 있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권 대표의 설명이다. 추가 신작도 여러 개 준비하고 있으나 기회가 없어 공개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점을 봐서 별도 공개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제공=넷마블
제공=넷마블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7대죄’와 ‘A3: 스틸얼라이브’ 등 상반기 출시작들이 견조한 성과를 올리고 있고, 하반기에도 자체 및 글로벌 인기 IP를 앞세운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