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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왕 믹스마스터’ 폭발적 반응

  • 김상현 기자 AAA@kyunghyang.com
  • 입력 2005.11.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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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game(대표이사 김삼선)의 캐릭터 카드배틀 게임 ‘카드왕 믹스마스터 (www.cardking.co.kr)’가 정식 서비스 실시 후, 예상외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본격적인 마케팅 시작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월 1일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지금까지 하루 평균 가입자수가 3000명을 돌파, 누적 가입자수는 10만 명을 웃돌고 있다.

유저들의 입에서 입으로 게임이 알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상용화는 곧 ‘동접 하락’으로 이어진다는 기존 공식을 깨고 ‘카드왕 믹스마스터’는 오히려 정식 서비스 이후에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카드왕 믹스마스터’는 어려운 매니아 게임장르로 인식되고 있는 TCG 장르다.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형성하고 있을 만큼 높은 게임성을 지닌 TCG는 국내시장에서는 몇 차례 소개된 적이 있지만 너무 독특한 게임 방식과 복잡한 구성으로 외면 받아 왔던 것이 사실.

하지만 <카드왕 믹스마스터>는 귀엽고 편안한 느낌의 UI와, 승부욕을 자극하는 새롭고 독특한 게임룰을 적용해 국내 온라인 게임 유저들의 입맛에 딱 맞춰졌다. 특히 온라인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인 캐릭터 성장요소 도입으로 유저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캐릭터의 특성(짐승, 새, 드래곤, 식물, 악마, 곤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유저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해서, GFgame의 한송이 BM은 “‘카드왕 믹스마스터’는 국내 유저들의 새로움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시기 적절하게 대응한 것이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라며 일시적인 인기에 머무르지 않고 캐주얼 게임으로서 유례없는 장수 게임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카드왕 믹스마스터’측은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뜨거운 열성에 보답하고자 지난 11월 22일 신규 카드 50종을 새롭게 업데이트 했다. 지속적으로 풍부해지는 게임의 내용에, 유저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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