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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로 즐기는 ‘위쳐’ … ‘더 위쳐: 몬스터 슬레이어’ 발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8.27 12:59
  • 수정 2020.08.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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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프로젝트 레드(이하 CDPR)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더 위쳐’ 시리즈가 AR기반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한다. CDPR은 신작 모바일게임 ‘더 위쳐: 몬스터 슬레이어(The Witcher: Monster Slayer)’를 공식 발표했다.
 

‘더 위쳐: 몬스터 슬레이어’는 CDPR 산하의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스포코(Spokko)가 개발한 게임으로, ‘포켓몬: GO’, ‘인그레스’ 등 현실세계를 기반으로 플레이하는 모바일 AR게임의 일종이다.
게임은 원작인 ‘더 위쳐’ 시리즈에 등장하는 수많은 몬스터들을 사냥하는 방식으로, 원작 시리즈의 주인공 리비아의 게롤트가 등장하기 이전 시대를 배경으로 두고 있다. 또한,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디바이스의 카메라를 통해 비춰지는 현실 배경 속에서 실제 사이즈 기준으로 등장하며, 원작 특유의 포션과 기름, 폭탄 류 등을 활용한 전투가 특징이다.
 

아울러, 원작 세계관 속의 ‘위쳐’들이 몬스터 사냥의 증거로 그들의 신체 일부(머리)를 수집해 가져가는 것과 같이, ‘더 위쳐: 몬스터 슬레이어’ 또한 몬스터의 머리가 수집 품목으로 존재하고 있으며, 게임 내에 존재하는 퀘스트들 또한 원작 ‘더 위쳐’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은 풍성한 스토리 기반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전투는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며, 특유의 표식과 검술 기반의 전투 기술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CDPR은 ‘더 위쳐: 몬스터 슬레이어’의 추가적인 정보와 출시 시점을 연내 발표할 것이라 밝혔으며, 게임은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모두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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