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Niantic.inc)은 9월 2일, 8개의 모바일 기업이 협력한 ‘나이언틱 플래닛 스케일 AR 얼라이언스(이하 나이언틱 얼라이언스)’를 공개했다.
 

나이언틱 얼라이언스에는 SKT를 포함한 소프트뱅크, TELUS, 글로브 등의 기업이 포함됐으며, 5G만을 위한 AR 콘텐츠를 출시해 5G 혁신의 표준이 될 AR 기술을 선보이는 것을 첫 번째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한, AR 기술 및 환경의 가속화를 이끌고 다음 성장 단계에서 AR 업계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라고 알렸다.

나이언틱은 “모바일 파트너들과 협약함으로써 매우 안정된 저지연,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 네트워크 슬라이싱, 에지 컴퓨팅 등의 5G 기능과 결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 연합은 현재와 미래의 기기, 네트워크를 위한 소비자 AR을 이끌어 가기 위해 광범위한 파트너와 협력하고 이용자에게 훌륭한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 AR의 채택을 늘리고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