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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공식 한글패치 배포 개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9.03 10:20
  • 수정 2020.09.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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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이하 제노블레이드 2)’의 한글화 버전이 금일 공식 출시된 가운데, 기존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배포되는 공식 한글화 패치가 함께 배포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월 22일 닌텐도는 ‘제노블레이드 2’의 한국어 버전 출시 예고와 함께, 기존 외국어 버전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한글화 패치 무료 배포를 예고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한글화 패치의 대상은 지난 2018년 9월 21일 발매됐던 확장 DLC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황금의 나라 이라(이하 황금의 나라 이라)’도 함께 포함된다. 아울러, 해당 DLC의 한국어 버전 또한 금일 공식 출시됐다.
 

‘제노블레이드 2’는 지난 2017년 12월 출시된 모노리스 소프트의 오픈월드 RPG다. 전작인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의 후속작이며, 시리즈 중에서는 세 번째로 출시된 작품이다.
아울러 ‘제노블레이드 2’는 코어 크리스탈 시스템을 통한 다양한 블레이드를 등장시키며 유저들의 수집욕구를 자극하기도 했다. 해당 시스템은 게임 내 핵심 시스템으로 채용, 전투부터 필드 스킬, 스토리 전반에 걸쳐 게임의 중추 역할을 취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확장 DLC ‘황금의 나라 이라’는 게임의 본편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플레이가 가능한 스탠드 얼론 DLC로, 본편의 먼 과거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게임은 일본 내 시장은 물론, 북미권 닌텐도 게이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탄탄한 매니아 층을 형성한 개발사의 대표작이다. 하지만 국내 첫 발매 당시 한국어 미지원으로 인해, 게임의 인기와 명성이 비해 국내 게이머들에게는 다소 낮은 인지도를 보여왔다. 다만, 국내 팬 층에서 비롯된 한국어 미지원에 대한 아쉬움은 기기를 개조한 후에야 사용할 수 있는 유저 한글화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제노블레이드 2’의 공식 한글화 버전의 가격은 64,800원으로 책정됐으며, DLC ‘황금의 나라 이라’의 경우 33,000원에 판매 중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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