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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신형 콘솔 ‘엑스박스 시리즈 S’ 발표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09.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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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는 9월 9일, 자사의 차세대 콘솔 Xbox 시리즈 X(이하 시리즈 X)의 디지털 전용 버전인 ‘Xbox 시리즈 S(이하 시리즈 S)’의 정보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콘솔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출처=엑스박스 유튜브 캡쳐
출처=엑스박스 유튜브 캡쳐

11월 10일에 299달러의 가격으로 발매를 예고한 시리즈 S는 크기가 시리즈 X의 60% 정도이며, 상단부의 그릴 외에도 측면에 검은색 원형의 그릴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CD나 카트리지 등 물리적인 게임 타이틀을 삽입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 이에 대해 디지털 다운로드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만 제공하는 ‘올 디지털’ 기기라고 덧붙였다.
 

출처=엑스박스 유튜브 캡쳐

아울러 추가적인 성능을 공개했다. 저장소는 512GB의 커스텀 NVME SSD를 사용한다. 또한 120FPS(초당 프레임 수)에서 1440P까지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스트리밍 미디어와 게임의 화질을 4K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리즈 X와 같이 ‘가변 레이트 쉐이딩(VRS)’, ‘가변 리프레시 레이트(VRR)’, 하드웨어 가속을 돕는 ‘다이렉트X 레이트레이싱’을 제공한다.
 

출처=엑스박스 유튜브 캡쳐

한편, MS는 9월 8일, Xbox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식화하자”라는 메세지와 함께 시리즈 S의 외형과 가격을 먼저 공개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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