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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의 피자가게’ 신작, 최신 기술 기반 공포 ‘예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9.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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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첫 티저 영상을 공개한 ‘프레디의 피자가게(Five Nights at Freddy's): 시큐리티 브리치(이하 시큐리티 브리치)’가 차세대 콘솔 성능에 맞춘 몰입감 넘치는 공포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SIE(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플레이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시큐리티 브리치’의 개발 동향을 공개했다.
현재 게임은 원작의 개발사인 스캇게임즈(ScottGames)와 스틸 울 스튜디오(Steel Wool Studios)가 함께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작이 보유하고 있던 인디게임 정신에 최신 게임 기술을 더한 모습을 선보이고자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PS5 기간 독점 출시를 예고한 게임인 만큼,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활용한 시각 효과, 3D 오디오 기술을 활용한 높은 몰입감, SSD 기술을 통한 끊김없는 공포 등을 예고했다.
 

한편, ‘프레디의 피자가게’는 지난 2014년 출시된 인디 공포게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VR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시리즈를 출시해온 인기 공포게임 시리즈다.
게임의 주된 특징은 놀이기구, 영상 촬영 등에 쓰이는 로봇 류인 ‘애니매트로닉스’를 공포물의 주체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해당 기술이 꽤나 이전부터 쓰여온 만큼 노후화된 애니매트로닉스의 부자연스러운 움직임, 녹이 슨 외관 등이 공포요소 중 하나로 자리했던 점에서 착안, ‘프레디의 피자가게’ 시리즈는 해당 요소를 극대화해 ‘점프 스케어(갑작스럽게 등장해 공포를 유발하는 방식)’를 주 요소로 삼았다.
 

‘시큐리티 브리치’는 연내 출시를 예고하고 있으며, PC 및 콘솔로 발매될 예정이다. 콘솔의 경우 PS5, PS4 기간 독점 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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