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이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뤄진 대규모 밸런스 개선에 이어,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습이다.
‘바람의나라: 연’은 지난 7월 15일 정식 출시 이후 약 서비스 100일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누적 다운로드 500만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출시 하루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누적 다운로드 수가 증가해온 만큼, 서비스 초반 기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넥슨은 금일부터 감사 이벤트를 진행, 오는 14일까지 영혼의 파편(300개), 금전(총 500만 전), 일반 재료 상자(60개) 등 게임플레이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들을 푸짐하게 구성해 모든 유저들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 경험치 획득률 증가, 사냥 금전 획득량 증가 등 핫타임 이벤트가 각각 진행되며, 9일 한글날에는 2종의 버프가 동시에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바람의나라: 연’은 최근 직업 밸런스 개선 및 유저 소통 채널 강화를 통해 게임성 개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누적 다운로드 수 지속 상승 외에도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최상위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하반기 넥슨 최고 히트작 반열에 오른 모습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