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로스트아크’, 일본 온라인 게임 인기순위 1위 등극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0.12 11:5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일게이트 RPG의 핵앤슬래시 MMORPG ‘로스트아크’가 일본 서비스에 돌입한 지 약 2주 만에 게임 전문 사이트 ‘온라인 게이머’에서 온라인 게임 인기순위 1위, ‘포게이머’에서 주목 타이틀 순위 1위에 오르며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공=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는 PC온라인 게임의 불모지로 불리는 일본에서 사전 예약자 수 10만 명을 돌파해 현지 서비스 담당자로부터 이례적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9월 23일 론칭 당일에는 일본 트위터 전체 트렌드 순위 5위에 오르는 등 일본에서도 온라인 MMORPG의 부활을 이끌어 가고 있다.

이 같은 초반 흥행의 비결로는 현지 시장을 꿰뚫고 있는 일본 최고의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게임온’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유저들을 위한 현지화 노력에 다각도로 공을 들인 것이 핵심으로 손꼽힌다.

먼저, 일본 탑 클래스의 성우들이 게임 내 주요 NPC들의 배역을 맡아 뛰어난 목소리 연기를 선보였다. ‘카지 유우키’, ‘나카무라 유이치’, ‘오오하라 사야카’ 등 수많은 특급 성우들이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 더불어, 게임 속 캐릭터의 기합 소리 등 세세한 효과음까지 별도 녹음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뿐만 아니라 현지 이용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일본 전용 아바타와 펫, 탈 것, 꾸미기 용 벽지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해 오고 있으며,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아마노 요시타카’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특별 일러스트와 이를 활용한 게임 속 카드 아이템을 선보이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RPG와 게임온 양사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업데이트를 통해 일본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