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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국인 매수’ 컴투스↑, ‘기관·기타외국인 이탈’ 썸에이지↓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0.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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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1.51%(1,700원) 상승한 11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245주, 21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8,256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이어갔다.
 

최근 컴투스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개인과 기관이 당일 매도로 전환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해당 물량을 흡수해 주가를 부양하는 상황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컴투스의 4분기 실적 개선 예상과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관련 신작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17,12%(250원) 하락한 1,21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8,801주, 173,527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기타외국인이 각각 155,157주, 248,245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기타외국인의 동반 매도세 여파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기관 투자자들은 8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당일 기타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매도 물량을 쏟아내며 이에 동참했다. 개인 투자자들 또한 8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당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수로 전환했지만, 주가의 흐름을 돌리지 못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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