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의 진행안을 발표했다.
‘퍼스트 스트라이크’는 발로란트 최초의 대규모 e스포츠 대회로 한국, 북미, 유럽, 독립 국가 연합, 터키, 아시아, 오세아니아. 브라질, 중동 등 총 9개 지역에서 동시에 지역별로 개최된다. 퍼스트 스트라이크 출전팀들은 소속 지역 최초의 공식 발로란트 챔피언이라는 타이틀과 총상금 10만 달러(한화 약 1억 원)를 두고 격돌한다.
이번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은 8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12월 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8강 경기가 펼쳐지며, 5일 준결승전은 Bo3로, 6일 결승전은 Bo5로 진행된다.
퍼스트 스트라이크 본선에는 11월 22일 마무리 된 선발전에서 명불허전의 실력을 선보인 ‘비전 스트라이커즈’와 ‘퀀텀 스트라이커즈’를 포함해 ‘F4Q’, ‘클라우드9 코리아’, ‘크레이지 햄스터’, ‘프로파티’, ‘앙 다크호스’, ‘T1’등 총 8개 팀이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는 종로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24일부터 2단계로 격상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에 따라 티켓은 전체 수용 가능 인원의 10%인 40석에 대해서만 판매한다. 인터파크에서 11월 23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1만 5천원이다. 아울러 출입시 체온 측정, 자리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경기장 내 취식 금지 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