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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황혼기 빛낸 타이틀 주인공은 … 12월 3일 PS 파트너 어워드 예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1.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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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2월 3일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 어워드 2020 재팬 아시아(이하 PS 파트너 어워드 2020)’를 개최한다. 올 한해는 PS5 정식 출시와 함께 PS4 황혼기를 맞이한 한해였던 만큼, 2020년 플레이스테이션을 빛낸 주역들의 성적에 많은 시선이 모이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오는 12월 3일부터 진행되는 ‘PS 파트너 어워드 2020’은 일본, 아시아 지역 내에서 개발된 타이틀에 한해 시상이 이뤄진다. 또한, 시상 기준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기록한 판매량 등을 기준으로 선정이 이뤄진다.
각각의 시상 부문은 일본, 아시아 지역 개발 타이틀 중 해당 기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타이틀 3종에게 수여하는 ‘그랜드 어워드’, 이중 정상급 판매량과 더불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낸 타이틀에게 수여하는 ‘파트너 어워드’가 자리하고 있다.
이외에도 동일 기간 일본, 아시아 지역 내 누계 판매량이 가장 높은 타이틀과 지역 내 개발사 중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와 함께 개발한 타이틀 중 동일 기간 누계 판매량이 가장 높은 타이틀에게 수여하는 ‘스페셜 어워드’가 있다.
판매량 기준은 디스크 버전 및 PS 스토어 다운로드 버전 판매량의 합계로 산출되며, 후보 선정 간에는 이용자 수 등 SIE 지표가 함께 활용됐다.
 

▲ '더 라스트 오브 어트 파트2'

한편, PS 파트너 어워드는 지난 1994년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탄생 이후 매년 개최된 소니의 정규 시상식이다. 지난 2019년까지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 어워드’라는 이름으로 진행돼 왔으며, 지난해 시상식의 경우 플레이스테이션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히트작들을 이용자 투표와 함께 총망라하는 특별한 시상식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지난해의 경우 스퀘어 에닉스의 ‘니어 오토마타’, ‘킹덤 하츠 3’, 퍼스트파티 개발사의 ‘갓 오브 워’, ‘마블 스파이더맨’, 락스타 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 2’ 등이 플래티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처럼 소니의 PS 파트너 어워드는 판매량 추이에 따른 시상이 이뤄지는 만큼, 해당년도 출시작에게만 영광이 돌아가는 형태가 아니라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올 한해의 경우 PS4의 황혼기를 장식하는 독점작 및 주요 타이틀 등 신작 소식이 풍성했던 만큼, 해당 신작들의 성적에 더욱 큰 관심이 모이는 모양새다. 특히, 숱한 화제를 모았던 너티독의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의 수상 여부 또한 전세계 이용자들의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한편, PS 파트너 어워드 2020은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부터 P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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