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게임스토커] ‘사업 호재’ 넵튠↑, ‘개인 이탈’ SNK↓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03 17:41
  • 수정 2020.12.03 22:28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넵튠이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29.82%(7,650원) 상승한 3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72,801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1,079주, 16,501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넵튠의 주가 상승은 다양한 사업적 호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자회사 님블뉴런의 신작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 동시접속자 수 4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넵튠은 내년 상반기 상장을 앞둔 크래프톤의 지분 1.07%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호재에 힘입어 주가가 연일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SNK는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8.65%(1,800원) 하락한 1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24,012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9,213주, 12,792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이어갔다.
SNK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SNK의 주가는 오일머니 유입에 대한 기대감으로 11월 26일 12,700원에서 30일 21,450원으로 치솟았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개인이 차익 실현을 위해 대규모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