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로스터를 완성한 담원 게이밍(이하 담원)이 감독에 이어 코치진 보강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담원은 금일 SNS를 통해 ‘푸만두’ 이정현, ‘아레스’ 김민권 코치가 팀에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푸만두’는 선수와 코치 두 분야에서 롤드컵 우승 커리어를 달성한 업계 베테랑으로, 현 담원 김정균 감독과 T1, 비시 게이밍에서 코칭스태프로 합을 맞춰본 경험이 있다. ‘아레스’는 DRX의 전신 IM과 BBQ 올리버스에서 정글러로 활동했으며, 이후 담원 아카데미 소속 코치로 선수 육성을 담당하다가 1군으로 콜업됐다.
한편, 이번 스토브리그 영입을 통해 담원과 T1은 팀 소속으로 롤드컵 우승을 달성한 코칭스태프들을 서로 교환한 모양새가 됐다. 새롭게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게 된 두 팀의 차기 시즌 대결을 놓고 LCK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