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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4,000만 달러 투자 유치 …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마케팅 총력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12.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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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미국 게임 퍼블리셔 틸팅포인트로부터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자사의 대표작인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글로벌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전략이다.
 

제공=조이시티
제공=조이시티

이번 투자는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그간 성과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공에 대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고 진행됐다.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1억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건쉽배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지난 2018년 한국, 미국, 일본 등 전세계 155개국에 14개 언어로 출시됐으며, 오는 12일 2주년을 맞이한다. 

이번에 투자를 단행한 틸팅포인트는 미국의 10대 퍼블리셔로, 잠재력이 높은 게임과 협력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투자 성공을 위해 여러 개발사와 게임에 대한 깊은 분석을 통해 대상 게임을 선정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쳐왔다.

이에 조이시티는 연간 4,000만 달러의 투자금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미국 시장과 글로벌 서비스 성과 확대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 게임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모바일게임 시장 최상위권에 안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미국 메이저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의 대규모 투자 결정으로 ‘건쉽배틀: 토탈워페어’가 미국 시장에서 획기적인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성장세를 더욱 증폭 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며 미국 시장에서 탑 랭크로 오랜 기간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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