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어몽 어스’, 3개월 연속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1위 ‘수성’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12.14 12:31
  • 수정 2020.12.14 14:3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너슬로스에서 개발한 캐주얼 마피아게임 ‘어몽 어스’가 11월 전 세계 모바일게임 다운로드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출처=센서타워 공식 블로그

이와 관련해 모바일 앱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자사의 블로그를 통해 11월 모바일게임 다운로드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어몽 어스’는 9월 첫 1위에 등극한 이후 3개월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켜냈다.

보고서의 구체적인 내용에 의하면 ‘어몽 어스’의 다운로드 수는 5,320만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0배 증가했으나, 10월에 비하면 2,000만 건 이상 줄어든 수치다. ‘어몽 어스’를 가장 많이 내려받은 국가는 미국으로 전체 다운로드 비중의 15.8%를 차지했으며, 브라질이 9%로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 부두에서 개발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 ‘쇼트컷 런’이 다운로드 2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새롭게 진입했다. 해당 게임의 다운로드 수는 3,520만 건으로 미국과 인도에서 각각 15.4%, 14.5%의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지난 달 2위를 차지한 사이보게임즈의 ‘서브웨이 서퍼즈’는 5위로 3계단 하락했고 ‘조이느 클래시 3D’와 ‘가레나 프리 파이어’는 각각 3위와 4위로 지난달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출시된 ‘어몽 어스’는 출시 초반 별다른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올해 들어 코로나19 여파와 함께 게임 인플루언서들의 주목을 받으며 폭발적인 흥행 역주행 신화를 써내려갔다.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북미 최대 게임 시상식인 ‘더 게임 어워즈’에서 ‘최고의 모바일게임상’과 ‘멀티플레이어 게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