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게이밍(이하 샌드박스)이 ‘리브 샌드박스’라는 팀명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이와 관련해 샌드박스는 12월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국민은행과 3년간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샌드박스 측은 KB국민은행의 모바일 플랫폼 브랜드인 ‘리브’와 ‘샌드박스’의 브랜드를 결합, 오는 21일 개막하는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 울산’부터 ‘리브 샌드박스’라는 새로운 팀명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양사는 단순한 스폰서십 관계를 넘어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샌드박스 이필성 대표는 영상에서 “KB국민은행의 브랜드를 선수단이 알리는 프로모션, 프로게이머의 자산 관리 서비스, 샌드박스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금융상품 등 e스포츠의 생활화를 위하여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