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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축제로 돌아온 ‘폴 가이즈’ 시즌3, 신규 라운드 매력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1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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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게임 중 하나인 미디어토닉의 ‘폴 가이즈’가 최근 시즌3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라운드와 코믹한 기믹으로 무장한 이번 업데이트, 그 매력과 특징에 대해 알아봤다.
 

지난 15일 진행된 ‘폴 가이즈’의 시즌3 업데이트는 ‘윈터 넉아웃’이라는 부제와 함께 겨울 콘셉트의 신규 라운드 및 코스튬 업데이트로 구성됐다. 추가된 라운드 7개와 30개 이상의 신규 코스튬 등 지난 시즌2에 비해 보다 풍성해진 콘텐츠로 무장한 점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새롭게 추가된 라운드들은 ‘툰드라 런’, ‘오싹오싹’, ‘스키 폴’ 등의 겨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라운드로 구성됐다. 또한, 신규 최종 라운드인 ‘롤오프’의 경우 기존의 롤아웃을 한층 강화한 형태로 선보여, 승리를 위해선 상대를 방해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해당 신규 라운드에서 선보여진 기믹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직선 구조의 레이스에서 벗어나 상승, 반복 등 플레이 메커니즘의 변화를 다수 선보였다는 점이다.
초반부 라운드에서 자주 만나볼 수 있는 ‘오싹오싹’의 경우가 대표적이다. 해당 라운드는 펀치, 눈덩이, 바람 등 다양한 방해 요소들을 뚫고 일정 등수 안에 들어야 하는 레이스 방식의 라운드다. 가장 기본적인 방식이지만, 직선 구조를 탈피하고 점차 위로 향해야하는 상승 구조의 라운드로 꾸며진 점이 특징이다.
또한, ‘스키 폴’의 경우 기존의 팀전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링 통과 점수 수집 방식을 개인 경쟁전의 방식으로 재탄생시킨 라운드다. 폴 가이들은 스키 점프대와도 같은 경사로를 미끄러져 내려가며 가능한 높은 점수의 링을 빠르게 통과해 나가야 하며, 짧은 구조를 반복하며 15점을 얻는 순위에 따라 라운드 통과가 결정된다.
 

이외에도 다수의 새 요소들이 ‘폴 가이즈’의 겨울을 다채롭게 꾸미고 있다. 꾸준한 변신과 시도를 더해가고 있는 이들이 오는 2021년에도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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