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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장식할 대작 주인공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1.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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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콘솔기기 발매와 함께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남겼던 2020년이 지나, 이용자들은 2021년 게임시장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콘솔 플랫폼의 하드웨어 성능 상향 평준화에 초점이 모이고 있는 올 한해, 2021년 출시를 예고한 주요 기대작들의 면면을 살펴봤다.
 

▲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우선, 소니는 2021년도 역시 공격적인 퍼스트파티 독점작 출시 전략으로 화려한 라인업을 구성한 모양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한 ‘호라이즌 제로 던’의 공식 후속작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부터 인섬니악 게임즈의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의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등 PS5를 채울 독점 대작 라인업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의 경우 2021년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전작의 명성만으로도 PS5를 대표하는 킬러 타이틀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헤일로 인피니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Xbox를 대표하는 FPS 시리즈인 ‘헤일로’ 시리즈의 최신작 ‘헤일로 인피니트’를 준비하고 있다.
마스터 치프의 새로운 모험담을 그릴 준비를 하고 있으며, 차세대 콘솔 플랫폼인 Xbox 시리즈 X, S의 출시에 발맞춰 최상위 퀄리티와 게임플레이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다만, 첫 인게임 영상 공개 당시 이용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그래픽 퀄리티를 지적 받은 사례는 불안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후 출시일정을 연기하며 추가 개발 작업에 더욱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출시 시점에 불안감을 지울 정도의 퀄리티를 선보일 수 있을지 여부가 흥행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몬스터 헌터 라이즈'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아틀러스의 ‘진 여신전생 5’, 캡콤의 ‘몬스터 헌터 라이즈’, ‘슈퍼 마리오 3D 월드’ 등 다양한 게임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PC 및 콘솔 멀티플랫폼 분야에서도 대작이 쏟아진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아발란체 소프트웨어의 ‘호그와트 레거시’, 베데스다의 ‘고스트 와이어: 도쿄’, 반다이 남코의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등 풍성한 신작 소식들이 이용자들을 반기고 있다.

한편, 2020년 한해 글로벌 게임업계는 높은 기대만큼 다양했던 이슈로 이용자들의 실망감이 공존했던 한해로 평가받고 있다. 2021년에도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작 소식이 풍성한 가운데, 올 한해는 그 기대감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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