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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스팀 이용자가 택한 GOTY, ‘레드 데드 리뎀션2’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1.0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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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 한해 동안 출시된 스팀 내 주요 게임들의 수상 결과가 발표됐다.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부문엔 락스타 게임즈의 ‘레드 데드 리뎀션2’가 자리한 가운데, 각종 시상 부문마다 다양한 인기작들이 이름을 올린 모습이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스팀 어워드는 각 부문 최종 수상작 선정까지 모든 결과가 이용자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2020년 올해의 게임 부문의 ‘레드 데드 리뎀션2’를 필두로 올해의 VR 게임 ‘하프라이프: 알릭스’, 가장 혁신적인 게임플레이 ‘데스 스트랜딩’, 뛰어난 비주얼 ‘오리와 도깨비불’, 최고의 사운드트랙 ‘둠 이터널’ 등이 각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레드 데드 리뎀션2’의 경우 올해의 게임 외에도 압도적인 스토리를 자랑하는 게임 부문에도 선정, 2020년 스팀 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의 면모를 과시했다.

락스타 게임즈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레드 데드 리뎀션2’는 지난 2018년 10월 PS4 및 Xbox One 콘솔로 출시됐으며, 뒤이어 2019년 연말 스팀 등 PC버전과 구글 스태디아 버전 출시를 이어간 바 있다. PC버전 출시일을 기준으로 2020 스팀 어워드 후보에 등록, 지난 2018년 출시작이지만 2020년에도 스팀을 통해 GOTY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게임은 높은 자유도와 미국 서부시대를 그린 빼어난 스토리 라인, 게임을 살아 숨 쉬게 만드는 수많은 디테일 등으로 첫 출시 당시에도 높은 평가를 얻은 바 있다.
 

한편, ‘레드 데드 리뎀션2’와 함께 2020 스팀 어워드 올해의 게임 부문 후보로 올랐던 게임은 ‘하데스’, ‘둠 이터널’, ‘폴 가이즈’, ‘데스 스트랜딩’ 등이다. 2020년 첫 출시된 인기작들이 다수 함께했지만, 스팀 이용자들의 선택은 검증된 완성도의 ‘레드 데드 리뎀션2’으로 향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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