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소니, 일본 내 ‘PS4 Pro’ 생산 중단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1.06 11:13
  • 수정 2021.01.06 11:14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소니)가 일본에서 ‘PS4 Pro’를 포함한 대다수의 PS4 모델의 생산을 중단한다.
 

출처=PS 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일본 게임매체 게임와치는 소니가 ‘PS4 슬림 제트블랙’을 제외한 나머지 모델의 생산을 공식적으로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의하면 ‘PS4 슬림 제트블랙’을 제외한 나머지 콘솔은 현재 재고가 마지막이며, 소니는 차세대 콘솔기기인 PS5 생산에 집중할 전망이다.

실제로 지난 1월 3일 일본의 한 소매업체에서 “제조업체의 생산 종료로 인해 5개의 PS4 모델의 재고를 더 이상 확보할 수 없다”는 공지가 인터넷에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보도를 통해 해당 업체의 공지가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소니의 이와 같은 결정이 북미나 유럽 시장에도 적용될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다만 해외 게임매체 VGC는 미국 PS 온라인 스토어가 ‘PS4 Pro’ 모델의 재입고 계획이 없다고 공지했다가 이를 철회한 사실을 작년 12월에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소니의 라이벌인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 7월 차세대 콘솔기기 발매에 앞서 ‘Xbox One S’를 제외한 나머지 모델의 생산을 중단시켰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