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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초 모바일 시장, 예고된 ‘빅뱅’ 눈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1.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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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각 게임사들의 분주한 신작 출시 움직임으로 풍성한 한해를 예고하고 있다. 이중 연초를 장식할 신작들 가운데 일찌감치 시장 ‘빅뱅’을 예고한 신작 2종이 두각을 드러내 화제다.
 

이들 신작의 주역은 엔씨소프트의 ‘트릭스터M’과 엔픽셀의 ‘그랑사가M’으로, 각각은 올해 초 이용자들의 가장 높은 기대를 받는 신작 2종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사전예약자 수 또한 지난해 12월 ‘트릭스터M’이 앞서 3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그랑사가’ 또한 금일 사전예약자 500만 명 돌파 소식을 전하며 기세를 높인 모습이다.
해당 2종의 신작 모두 MMORPG 장르를 취하고 있으며, 저마다의 특색있는 스타일과 게임성을 통해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처럼 대형 신작 MMORPG 2종이 등장해 시장 구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동일 장르임에도 뚜렷하게 갈린 게임 스타일을 내세운 점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트릭스터M’은 PC 온라인게임 원작 ‘트릭스터’를 모바일로 재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원작의 매력을 충실하게 구현한 2D 기반 그래픽 스타일을 채택했으며, 귀여운 캐릭터 및 몬스터 디자인을 통해 폭넓은 연령층의 이용자들에게 관심을 끌 전망이다.
‘그랑사가’의 경우 수집형 RPG의 특징과 MMORPG의 게임성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캐릭터들을 육성해 각자의 파티를 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다각화된 육성 구조를 설계, 심도깊은 플레이를 유도하고 있다.

한편, 이중 앞서 시장 반응을 접할 신작은 엔픽셀의 ‘그랑사가’가 될 전망이다. 오는 2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트릭스터M’ 또한 사전 캐릭터 및 컴퍼니 생성을 진행하며 출시 초읽기에 돌입, 정식 출시가 다가왔음을 예고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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