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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묘미 강조한 ‘언소울드’, 펀딩 흥행 ‘눈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1.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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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스타 게임즈가 개발 중인 2D 액션 RPG ‘언소울드’가 지난 18일 정식 출시에 앞서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한 가운데, 일찌감치 목표액 달성을 눈앞에 두며 화제성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언소울드’는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2D 픽셀아트 그래픽과 함께, 탑다운 뷰 시점을 채택한 액션 RPG다. 지난해 6월 데모 버전 공개 당시 카운터 시스템이 돋보인 전투 방식과 더불어, 국내 유명 게임 인플루언서들의 플레이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언소울드’를 개발 중인 메구스타 게임즈는 게임 개발자 출신이 아닌 대형 증권사 출신의 정진섭 대표가 홀로 개발한 게임이라는 점이 알려져 다시금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전투 시스템에서 찾아볼 수 있다. 타이밍에 맞춰 기술 연계를 이어가는 체인 시스템과, 이와 병행이 가능한 카운터 시스템이 그 주인공이다. 이용자 개인의 실력에 따라 천차만별의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점과 함께, 고난도로 무장한 스테이지 및 적 구성도 특징이다.
 

데모 공개 이후 지난 18일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한 ‘언소울드’는, 게임의 독특한 매력과 기대감으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모양새다.
게임은 펀딩 개시 이틀째인 금일(20일), 목표액 1,000만 원 중 800만 원 이상의 모금액이 모이며 목표액 초과 달성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150명 이상의 후원자가 모여든 가운데, 가장 높은 보상을 제공하는 30만 원 이상 후원자가 10명 이상을 구성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사진='언소울드'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한편, ‘언소울드’는 오는 3월 베타테스트를 거친 뒤, 4월 말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아울러, 론칭 시점 게임 버전은 얼리엑세스 버전이 아닌 정식 버전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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