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티독의 액션 어드벤처 시리즈 ‘언차티드’ 기반 실사 영화 개봉이 또 한 차례 미뤄졌다. 연이은 일정 연기와 함께 ‘언차티드’는 오는 2022년 극장가를 찾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소니 픽처스가 제작 중인 영화 ‘언차티드’는 이전까지 2021년 10월 8일 개봉을 예고한 바 있으나, 지난해 해당 일정을 3개월 가까이 앞당기며 7월 16일 개봉을 예고,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또한, 톰 홀랜드가 연기한 영화 속 ‘네이선 드레이크’의 비주얼이 공개된 데 이어 최근 각종 소품들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 촬영 및 제작이 순조롭게 이뤄지는 듯 비쳐지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코로나19의 영향이 장기화되며 ‘언차티드’ 또한 금년도 개봉을 포기하게 됐다.
영화 ‘언차티드’의 개봉 일정 연기 및 촬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소식은 이전부터 꾸준하게 들려오고 있다.
‘언차티드’는 촬영 초기 2020년 12월 개봉을 예고했으나, 이후 수차례 개봉 일정이 미뤄지며 첫 개봉 일정 발표 이후로도 두 번이나 해를 넘기게 됐다.
이에 앞서 현재 ‘언차티드’의 감독으로 자리한 루벤 플레셔 감독이 자리에 앉기까지도 7차례에 걸친 감독 교체가 이뤄지기도 했다. 이후 주요 배역 캐스팅 및 촬영이 진행되며 안정적인 제작에 돌입하는 듯 했으나, 코로나19의 피해가 재차 발목을 잡는 모양새다.
한편, 영화 ‘언차티드’는 오는 2022년 2월 11일 개봉될 예정이다. 현재 영화 공식 SNS 계정 프로필상엔 2022년도 개봉 예정이 표기된 상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