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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2월 4일 日 정식 론칭, 서브컬쳐 본고장 공략 나선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1.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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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가 개발하고 요스타가 서비스하는 ‘블루 아카이브’가 오는 2월 4일 일본 내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 서브컬쳐 장르 본고장에 도전장을 내민 신작의 등장에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블루 아카이브’는 학원도시 키보토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바일 RPG다. 저격총, 권총, 기관총 등 이용 총기류에 따라 캐릭터 병종이 나눠지며, SD캐릭터로 표현된 인게임 캐릭터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투 시스템의 경우 자동으로 진행되는 전투 가운데 상황에 맞게 각 캐릭터들의 스킬을 운용하는 방식이다.
게임 내 콘텐츠로는 스토리 및 스테이지 기반의 PvE 전투 콘텐츠와 PvP, 레이드 배틀 형태에 가까운 도전형 콘텐츠 등으로 구성됐다.
 

사진='블루 아카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게임이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 개발사가 서브컬쳐 장르의 본고장이라할 수 있는 일본 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신작이라는 점이다.
‘블루 아카이브’를 개발한 넷게임즈는 ‘V4’, ‘오버히트’ 등을 개발했으며, 이번 신작의 경우 ‘마비노기’, ‘큐라레 마법도서관’ 등으로 잘 알려진 김용하 PD가 개발을 이끌고 있다. 자사의 개발력에 서브컬쳐 장르에 능통한 개발진까지 더해져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소녀 캐릭터들을 전면에 내세운 게임인 만큼,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한 PV, CM 영상 전반 또한 애니메이션 방식으로 구성됐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해 8월 일본 내 첫 CBT를 진행했다. 당시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 시장 기대감을 높였으며, 현지 사전예약엔 20만 명 이상의 참여자가 몰렸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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