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2월 3일, 자사의 PC MMORPG ‘엘리온’에 신규 직업 ‘슬레이어’를 추가했다.

‘슬레이어’는 자신의 생명력을 불태워 극한의 힘을 발휘하는 콘셉트의 직업으로, 양손검을 사용한 연계 스킬과 ‘폭주’ 스킬을 통해 공격속도와 파괴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엘리온’은 2월 24일까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슬레이어’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슬레이어’ 전용 이벤트 퀘스트를 완료한 후 보상으로 획득한 문장을 모으면 등급에 따라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이다. 경품에는 데스크탑PC, 지포스 RTX 3070 그래픽 카드, 문화상품권(2만 원)이 준비됐다.

아울러 36레벨 달성 시 ‘슬레이어’ 전용 탈 것이 지급되며, 40레벨 달성 시에는 전설 칭호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2월 9일까지 접속하는 이용자는 ‘별의 축복’ 등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매일 출석하는 이용자에게는 요일별로 정해진 보상이 추가로 제공된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