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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생’, 코로나19 확진 판정 ··· 플레이오프 먹구름 낀 프나틱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1.03.16 12:43
  • 수정 2021.03.2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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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안 챔피언십(이하 LEC)에서 활약하고 있는 명문 게임단 프나틱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악재를 맞았다. 프나틱의 주전 서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힐리생’ 지드라베츠 갈라보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
 

출처=힐리생 공식 페이스북

프나틱은 한국시각으로 금일 새벽 5시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사의 베를린 숙소에서 2명의 인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팀의 안전을 우선해 두 사람과 접촉한 직원들을 격리하고, 남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라이엇 게임즈 측과 주말동안 긴밀하게 협의했다”고 전했다.
 

출처=프나틱 공식 트위터

이후 해외 매체 닷e스포츠에 의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힐리생’과 코치 ‘톨키’ 개리 미알라헤인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람은 현재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힐리생’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지난주에 2승을 거둬 기쁘고 플레이오프 때는 상태가 좋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프나틱은 공식 성명을 통해 “최대한 빨리 베를린 숙소로 돌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팀 정상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팀 구성원들이 완전히 회복되어 플레이오프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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