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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글로벌 인기, 닌텐도 스위치 1,000만 장 벽 넘을까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3.25 11:06
  • 수정 2021.03.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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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콤의 헌팅 액션 시리즈 신작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출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전작의 성과와 함께 신작 역시 큰 기대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들 신작이 닌텐도 스위치 1,000만 타이틀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몬스터 헌터 라이즈'(사진=공식 홈페이지)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약 4년 만에 닌텐도 콘솔로 출시되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 최신작이다. 전작이 선보였던 그래픽 개선, 심리스 필드 등 각종 개선사항들을 이어받았으며, 밧줄벌레, 용 조종 등 ‘몬스터 헌터 라이즈’ 만의 독특한 개성이 함께하고 있는 신작이다.
게임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전작 ‘몬스터 헌터 월드’가 거둔 성과에서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몬스터 헌터 월드’는 지난해 11월 기준 글로벌 1,6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확장 DLC인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은 지난 2월 기준 72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전작의 성과에서 발생하는 기대감 외에도, 신작의 출시 플랫폼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량 7,900만 대를 돌파한 닌텐도 스위치라는 점 역시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기대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 전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는 시리즈의 인기를 글로벌 시장 메가히트작의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같은 기대감에 힘입어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닌텐도 스위치 출시 게임 가운데 1,000만 장 판매의 벽을 넘어설 수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일 전망이다. 특히, 플랫폼 내 1,000만 장 이상 판매를 기록한 타이틀은 모두 닌텐도 I‧P 게임으로 구성돼 있어, 이들 순위표에 이름을 처음으로 올리는 닌텐도 외부 I‧P가 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현재 닌텐도 스위치 출시 타이틀 가운데 최다 판매량 기록은 3,300만 장 이상 기록의 ‘마리오 카트8 디럭스’가 보유하고 있으며, 1,190만 장의 ‘스플래툰2’가 1,000만 이상 타이틀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 현재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 게임 가운데 1,0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게임은 모두 닌텐도 I‧P 기반 게임들로 구성돼 있다(사진=닌텐도 IR)

한편, ‘몬스터 헌터 라이즈’는 오는 26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정식 출시 이후 4월첫 번째 무료 타이틀 업데이트를 예고한 상황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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