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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루키 ‘이카루스 이터널’, 시장 흔들기 시작했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3.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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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쟁한 강자들로 가득찬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 ‘슈퍼 루키’가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라인게임즈의 MMORPG 신작 ‘이카루스 이터널’이 본격적으로 흥행 신바람을 타는 모습이다.
 

‘이카루스 이터널’은 위메이드의 PC 온라인게임 ‘이카루스’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다. 속성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전투 요소부터, 원작 당시에도 참신함을 인정 받았던 펫, 펠로우 시스템 등 ‘이카루스’만의 각종 특징들을 모바일 플랫폼에 맞게 새단장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 18일 출시된 게임은 다소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이용자들을 마주한 바 있다. 출시 이틀째인 20일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순위 94위라는 성적으로 슬로우 스타터의 형태를 내비쳤으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게임은 매우 빠른 속도로 경쟁자들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출시 일주일을 조금 넘긴 시점에선 매출 순위 10위에 안착할 만큼 매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기 시작한 것이다.
 

‘이카루스 이터널’의 최근과 같은 기세는 탄탄한 게임성과 ‘이카루스 이터널’만이 보유한 고유의 콘텐츠 구성에서 기인하는 모양새다. 게임 내 속성 시스템의 경우 불, 물, 전기, 빛, 어둠 등 총 5개 속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이용자들의 캐릭터 육성에 있어 입맛에 맞는 속성을 택해 육성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펫, 펠로우 시스템은 이용자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능력치를 높여주는 역할을 병행하고 있다. 이들을 통해 복합적인 캐릭터 육성 구조를 완성시키고 있는 것이다.
퍼즐 던전으로 만들어진 ‘유적’ 콘텐츠도 눈길을 끈다. 유적 클리어에 따른 다양한 인게임 보상이 주어짐과 함께, 게임 내 곳곳에 숨겨진 유적들을 배치해 ‘모험’의 재미를 제공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 '이카루스 이터널'은 정식 출시 이후 빠른 속도로 흥행세를 높여가고 있다

게임은 18일 정식 출시 이후 다양한 론칭 기념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고요한 시장 데뷔에서 순식간에 모바일 MMORPG 시장의 슈퍼 루키로 떠오른 ‘이카루스 이터널’, 이들의 최근 흥행세가 더욱 높은 곳으로 향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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