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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OOTP22’ 스팀 인기, MLB‧KBO 바람 타나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3.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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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시뮬레이션게임으로 유명한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하 OOTP)’ 시리즈 최신작이 스팀 정식 출시 이후 북미권 및 한국 시장 내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OOTP22 스팀 페이지

‘OOTP’ 시리즈는 독일의 개발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트가 선보이고 있는 야구 시뮬레이션 시리즈다. MLB 공식 라이선스 기반으로 꾸며진 방대한 정보량은 물론, 정교한 AI, 사실적인 리그 흐름 등이 특징이다. 특히, 동일 장르 게임 가운데에서도 MLB를 넘어 한국, 일본, 대만 등 타 국가의 프로야구는 물론, 고교야구까지도 구현돼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OOTP22’는 지난 26일 스팀 정식 출시 이후 스팀의 북미 및 한국 지역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각 메이저리그 베이스볼(MLB), 한국프로야구(KBO)로 야구가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에서 나타난 인기로, 두 리그 모두 2021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어 게임 역시 높은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
 

최신작인 ‘OOTP22’에선 컴투스의 개발사 인수 이후 일군 발전요소들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MLB 30개 구장의 3D 모델링이 컴투스의 지원을 통해 새롭게 게임 내에 포함됐으며, KBO리그 역시 정식으로 도입됐다. 최신 로스터 반영은 물론, 각 선수들의 능력치 및 특징 역시 보다 디테일하게 구현됐다. 이외에도 코칭 시스템, 드래프트 시스템 등 주요 요소들이 개편됐으며, 트레이드 및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AI 역시 보다 정교해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컴투스는 오는 4월 중 공식 한글화 제공, KBO 3D 구장 추가 업데이트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국내 팬들에게 보다 쾌적한 게임플레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진=컴투스 제공

한편, ‘OOTP22’는 지난 26일 정식 출시된 MLB 및 KBO의 공식 라이센스 기반 PC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시리즈 최초로 공식 한글화가 제공될 예정으로, MLB는 물론 국내 KBO리그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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