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프로야구의 인천 팬들과 ‘컴투스프로야구2021(이하 컴프야2021)’ 이용자들을 떠들썩하게 만든 소식이 전해졌다. 신생 구단 SSG 랜더스의 구단주로 부임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컴프야2021’ 속에 등장한 자신의 모습을 개인 SNS 계정을 통해 공유해 화제를 모은 것.
 

이와 관련해 정용진 구단주는 지난 3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게임 속에 등장한 본인의 모습이 담긴 두 클립을 공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해당 게시물에선 게임 속 SSG 랜더스의 경기를 관람 중인 정용진 구단주의 모습이 비쳐졌으며, 이를 “카메라에 잡힘—”, “I’m watching you from everywhere”이라는 유쾌한 코멘트로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 날 SSG 랜더스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전신인 SK 와이번스의 구성 프런트, 선수단을 고스란히 계승했으며, 소통에 활발한 것으로 유명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구단주를 역임하고 있다.
 

SSG 랜더스 정용진 구단주를 통해 공개된 ‘컴프야2021’의 인게임 영상은 향후 컴투스와 이마트가 진행할 예정인 제휴 프로모션에 앞서 선보인 티징 콘텐츠로 밝혀졌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향후 더욱 재밌는 소식이 공개될 예정이니, 기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생 구단 SSG 랜더스가 처음으로 KBO 리그에 모습을 보일 2021 시즌 개막이 오는 4월 3일 이뤄지는 만큼, 이들 컴투스와 이마트의 만남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이른 시일 내에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컴프야2021’은 컴투스를 대표하는 모바일 프로야구게임이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탄탄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2021시즌 신규 콘텐츠로 실시간 대전 모드를 선보였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