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는 4월 2일, 자사의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마스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건설 시뮬레이션게임 ‘브릭시티’에 대해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담긴 뉴스레터를 금일 오후에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뉴스레터는 지구가 멸망한 지 500년이 지난 2551년을 배경으로, 다시 지구를 푸르게 만들기 위한 투자 유치 사업 계획서 형태로 발간된다.
해당 사업을 기획한 TIC 코퍼레이션은 ‘Trash is Cash’라는 사명을 바탕으로 은하계에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는 ‘브릭시티’ 세계관 속 기업이다. TIC 코퍼레이션은 생명에 해로운 물질을 섭취, 분리, 정화시키는 ‘브릭’을 기반으로 지구를 되살릴 ‘ECO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주체다.
‘ECO 프로젝트’는 ‘브릭’을 활용해 지구에 생성된 시티를 키워나가는 ‘브릭마스터 참여’와 직업인으로서 이 시티에 입주하는 ‘일반 참여’ 2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에 대해서는 이후 제공될 뉴스레터의 가이드북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자사의 신규 I·P인 해당 게임을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해당 게임에 대해 “‘브릭’으로 건축물을 만들고 생산활동을 하며 도시를 발전시키는 성장의 재미와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새로운 공간을 설계하고 꾸밀 수 있는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