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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클래시’ 시리즈 신작 3종 공개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1.04.05 15:01
  • 수정 2021.04.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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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 등을 개발한 게임사 슈퍼셀이 ‘클래시’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 3종의 제작을 발표했다.
 

출처=슈퍼셀
출처=슈퍼셀

개발되는 게임들의 공통점은 ‘클래시 로얄’, ‘클래시 오브 클랜’ 등에 사용된 ‘클래시’ 시리즈의 캐릭터를 활용했다는 점이다. 각 게임은 퍼즐게임 ‘클래시 퀘스트’, 오토배틀러게임 ‘클래시 미니’, 탑 뷰 시점의 액션게임 ‘클래시 히어로즈’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다.
 

▲클래시 퀘스트(출처=클래시 오브 클랜 유튜브 캡쳐)
▲클래시 퀘스트(출처=클래시 오브 클랜 유튜브 캡쳐)

우선, ‘클래시 퀘스트’는 3×4 또는 4×4 크기의 말판에 캐릭터들이 채워지고, 캐릭터를 누르면 상단에 있는 적을 향해 공격을 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같은 캐릭터가 연결될수록 더 강한 공격을 할 수 있으며, 이용자에겐 제한된 병력을 활용해 이를 클리어하는 전략성이 요구될 전망이다.
일정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유닛을 강화할 수 있는 장비나 새로운 병종의 잠금이 풀려서 전략성을 더한다.
 

▲클래시 미니(출처=클래시 오브 클랜 유튜브 캡쳐)

그다음으로 공개된 것은 ‘오토체스’, ‘전략적 팀 전투’와 같은 오토배틀러 장르의 게임인 ‘클래시 미니’다. 미니 피규어의 모습을 한 ‘클래시’ 시리즈의 캐릭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며, 5×3 크기의 체스판에 유닛을 배치해 다른 이용자와 수를 겨루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수를 고려하며 기물을 배치하는 모습의 캐릭터들이 담긴 콘셉트 아트를 공개했다. 또한, 개발진이 해당 게임 속 캐릭터들의 미니 피규어를 들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통해 해당 게임의 출시 이후 피규어 등의 상품 또한 발매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클래시 히어로즈(출처=클래시 오브 클랜 유튜브 캡쳐)

마지막으로 공개된 것은 ‘클래시 히어로즈’다. ‘클래시 히어로즈’는 슈퍼셀에서 제작한 ‘브롤스타즈’를 연상하게 하는 게임으로, 탑 뷰 시점에서 이용자가 캐릭터를 조작해 몬스터를 무찌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발 중인 영상을 통해 각 캐릭터는 기본 공격과 스킬이 있으며, 기본 공격으로 스킬 게이지를 채우고 스킬을 사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이용자와 멀티플레이를 통해 보스 레이드를 진행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슈퍼셀 측은 각 게임의 출시 일정에 관해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와 함께 “CBT는 특정 국가에 한정해 진행될 예정이다”라며 “CBT에서 받은 이용자의 피드백을 통해 일정 수준의 만족도를 얻지 못하면 해당 프로젝트가 베타테스트 도중에 폐지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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