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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닌텐도 스위치 인디게임, 주요 신작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1.04.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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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금일 자사의 콘솔 기기로 출시될 인디게임 신작들을 소개하는 ‘닌텐도 인디 월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2021년 첫 인디 월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다양한 게임들이 이용자들을 반긴 가운데, 국산 게임 2종이 함께 소개돼 더욱 눈길을 끄는 모습이다.
 

사진=닌텐도 공식 유튜브 채널

우선, 로드 무비와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프랑스 인디게임 스튜디오 DigixArt의 신작 ‘로드 96’가 2021년 연내 출시를 알렸다.. 내러티브 어드벤처 장르로, 진행 가운데 이용자들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캐릭터들을 만나게 되고, 그 여정에 따라 색다른 게임플레이가 소개됐다.
Roll7 스튜디오의 ‘올리올리’ 시리즈 최신작 ‘올리올리 월드’는 올 겨울 출시 소식을 전했다. 카툰풍 그래픽이 돋보이는 스케이트 보드 게임으로, 이용자 선택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트랙의 형태와 개성 넘치는 ‘스케이트 신’들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 ‘로드 96’
▲ ‘올리올리 월드’

국내에서는 ‘한국인은 절대 엔딩을 볼 수 없는 게임’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던 ‘더 롱잉’은 발표 당일 출시 소식을 전했다. 실제와 동일하게 흘러가는 게임 속 시간 속에서 400일이 지나야 엔딩을 볼 수 있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지난해 3월 PC버전으로 앞서 출시된 바 있다.
코나미의 핵앤 슬래시 장르 신작 ‘월풍마전: 언다잉 문’은 오는 2022년 출시를 예고했다. 일본의 전통 미술 기법 중 하나인 우키요에 풍으로 그려진 배경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신작으로,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과 다양한 악령과의 전투가 제공될 예정이다.
 

▲ ‘더 롱잉’
▲ ‘월풍마전: 언다잉 문’

국내 이용자들에겐 국산 인디게임 2종이 ‘닌텐도 인디 월드’를 찾아 더욱 반가움을 샀다.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한 ‘스컬’과, 스튜디오 HG가 개발한 ‘메탈릭 차일드’가 그 주인공이다.
로그라이트 액션 장르인 ‘스컬’은 앞서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하며 높은 평가를 얻은 바 있으며, 올 여름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나의 로그라이트 액션 장르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메탈릭 차일드’는 지난해 TGS 2020에도 참여하며 일본 게이머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게임은 올 여름 일본 시장 출시를 예고했다.
 

▲ ‘스컬’
▲ ‘메탈릭 차일드’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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